1. Mai 4, 2022

    창세기 32장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이 구절을 쉬운 성경을 보면,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신 온갖 은혜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로 시작한다. 야곱은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일컬으나,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고 그 이후 따르는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벧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나아간다. 야곱의 이 고백을 묵상하며 자격 없는 나를 조건 없이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도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35장 3절,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매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자격 없는 나와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벧엘로, 나도 언제나 ‘일어나’ 올라가는 action을 보여드리고 나의 할 도리를 다하는, 야곱의 즉각적인 순종의 마음을 놓고 기도한다.

  2. Mai 4, 2022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창32:28)
    인생은 문제해결만이 아니다. 내 존재가 하나님한테 “넌 누구다” 부름받는 것이 아닌가 싶다. 에서와의 문제는 해결되었어도,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문제해결이 다가 아니라 관계해결.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누리는 사랑하는 관계를 살다가 주님 품에 안기는 것이 믿는자의 인생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주님과 이웃과 누리다 주님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3. Mai 4, 2022

    33:10
    야곱이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제가 형님의 은총을 입었다면 제가 드리는 이 선물을 받아 주십시오
    저를 반갑게 맞아 주시는 형님을 보니 마치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것 같습니다

    에서를 속이고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야곱
    돌아오는 내내 그의 마음은 두려움에 요동쳤을것이다
    야곱이 그 오랜세월을 훈련받으며 자신을 돌아보게 하신 하나님이 먼저 에서의 마음을 만지시며 자연스레 화합하게 하신다
    하나님앞에선 누구도 다스림받고 변할수있는 것이다
    절대 안될것이라는 것이 그분앞에서 무색하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했을때 모든것을 책임져 주시는 분
    야곱을 만지시고 새롭게 하셨듯이 그의 모든환경도 새롭게 하셔서 꼬였던것들을 회복시키신다
    하나님앞에 고집없이 순종하는것이 고난의 시간을이 단축할수있는 길 임을 기억하자

  4. Mai 4, 2022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기앞서 심히 두렵고 답답하다고 하며 자신이 가장 멀리서 온다. 그 답답함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 살려달라고 간구한다. 야곱에게 가장 큰 두려움 에서가 눈앞에 다가올때 야곱은 자기의 생각과 경험, 자기의 가진 소유들로 대비를 하게된다. 그 두려움을 주님께로 가져갔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당장의 두려움을 없애주시지 않고 변함없이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 주님의 변함없으신 말씀만이 나의 마음을 잠잠하게 하고 그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직면할 수 있는 힘이 됨을 깨닫는다. 또 두려움이 찾아올때를 겁먹지 말고 그때가 주님께 나아가 깊이 대화할 수 있는 기회임을 주님의 은혜가 그곳에 있음을 알고 경험하기를 원한다.

  5. Mai 4, 2022

    (창세기 32:27-28)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하나님이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어보신 것에 야곱이라 대답한다. 야곱의 이름 뜻은 발꿈치를 잡은자, 속이는 자 라는 뜻이다. 그러한 야곱을 이제는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신다고 하신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투성이, 죄인 중에 괴수였던 나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택하신 족속, 왕같음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 불러주셨다. 내가 택함이 아닌 주인되신 주님께서 나를 불러주시고 택해주신 은혜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떤 존재인지 아는 것이 참 중요하단걸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금 깨닫는다.

    야곱의 허벅지 관절 힘줄을 치셔서 절뚝거리며 걸어야하는 것이, 어떤 순간에서도 나를 의지하지않고 내 모든 계획과 뜻, 이론, 철학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심으로 다가온다. 그 후로 야곱의 태도는 변한다. 두려워함은 사라진다. 형 에서에게도 엎드리며 그들은 화해한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고통중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믿기에, 하나님의 언약을 믿기에,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고 일어날 수 있다.
    내게도 말씀하신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오늘도 일어나 믿음으로 살아내리라.

  6. Mai 4, 2022

    죄의 책임을 마주해야하는 야곱. 그 와중에도 계산하고 머리 쓰는 야곱.
    하나님이 가라고 하심을 알면서 그의 방법을 신뢰하지 못하는 야곱. 그리고 계책을 세우며 숨어있기를 선택한 야곱.
    그리고 절대 꺽이지 않는 그의 고집을 꺽으시는 하나님.
    창세기 33:10: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나를 신뢰함에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바뀔때, 나에게 달려오는 에서를 만날 것이다. 그 에서는 문제가 아니라 기쁨일 것이다. 에서도 기뻐하고 하나님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주님을 신뢰하기 때문이리라.
    나의 주님이 기쁨으로 나의 삶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고집이 이제 끊기고 주님에게 의지하고 의뢰해 나가는 예수고집쟁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7. Mai 4, 2022

    창세기34: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아멘
    내 안에 있는 하니님 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내려 놓고 전심으로 하니님께 기도 하기 원합니다.

  8. Mai 4, 2022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창세기 32:26 )

    야곱의 끈질김, 그와 같은 끈질김으로 하나님 앞에 나 또한 설 것을 다짐한다.
    끈질김은 없고 욕심은 많은 나이다.
    돌아보니 그것들이 반영된 지금의 나와 내 삶을 보게된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 앞에서, 무엇보다 영적인 것 앞에서는 끈질긴 자, 욕심 많은 자로 살아가고 싶다. 앞으로의 인생이 그래서 이전과는 다른 인생 될 것을 기대하며 선포한다.
    씨름 중에 위골된 야곱의 환도뼈, 그 씨름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나를 꺾는 아픔이 동반될 것이기에. 그러나 그 씨름을 이긴 후 얻게 될 것의 가치를 바라보며 나아가자.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기까지.

  9. Mai 4, 2022

    5 그들은 길을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변 성읍 사람들에게 두려운 마음을 주셔서 아무도 그들을 쫓아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창 35:5_우리말성경)

    야곱의 딸 겁탈사건으로 그의 원수를 갚고자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 남자들을 죽이고… 악은 악을 낳는다.
    야곱은 그 민족들이 대적이 될것을 두려워 하나 하나님은 그 악을 끊어 내신다.오히려 그들에게 야곱 족속을 두려워 하는 마음을 주신다.
    에서의 일과도 마찬가진 듯하다.
    에서의 장자권과 축복을 빼앗은 야곱.
    그의 원수갚음을 두려워하여 쫒기는 마음이 있었으나 되려 하나님께서는 화목케 하신다.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손에 달려있는 것을 본다. 원수마저도 화목케 하시는 하나님을 본다.
    악인은 쫒는자가 없어도 늘 쫒긴다 했다.
    마치 야곱이 그런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의 삶에 개입하셔서 그 모든 두려움의 대상들을 끊어내셨다.
    내 삶에도 개입하셔서 나의 실수투성의 삶을 정리해 주시고 악에서부터 나를 보호하시는 주님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10. Mai 4, 2022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기 까지 고난과 연단과 훈련이 있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이 되었다. 실패를 통하여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야 이스라엘이 될수 있는것이다. 에서를 만날때 에도 두려움에 떨었지만 하나님이 에서의 마음을 움직이 셨고 그러므로 형제 간에 기쁨으로 만날수 있었다. 모든것을 하나님이 주관하시지 않으면 되지 읺는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이시다.
    약속을 믿고 순종으로 발길을 띤 믿음의 선진 처럼 나도 약속 믿고 따라 가길 원한다.

  11. Mai 5, 2022

    야곱의 처절한 절규가 귓가에 들리는 듯 하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 일순간 사라질 수 있는 것들임을 깨닫고 변하지 않을 주님의 복을 갈망하는 그 마음…그것이 어찌 물질의 것이겠는가. 내게도 변치 않을 하늘의 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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