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3장
16.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아멘
기도 시간에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순간 순간에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고 항상 건져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는 매순간 마귀의 자녀로 돌아가지만
하나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말로 다 표현 할수 없는 감사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내가 지날때 너를 반석틈에 두고 내 손으로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너는 내 등을 볼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출33:22-23)

지난 인생의 시간들을 돌아보면 주의 손이 나를 덮어 보호하셨음을.
그리고 반석,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보호해 살았구나! 앞에서 오시는 하나님의 얼굴은 미리 볼수 없지만 지난후의 하나님의 등을 보고 하나님이 하신것들을 알게된 인생입니다. 그때는 몰랐던 은혜를 이제는 그것이 은혜였음을. 은혜가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존재할수 이유입니다

3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으로 올라가거라. 그러나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들이니 여차 하면 내가 가는 도중에 너희를 멸망시킬지 모르니 말이다.”
(출 33:3_우리말성경)

이스라엘의 반복된 죄악으로 하나님이 더이상 그들과 함께 할 수 없음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들에게 약속한 축복은 그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말씀하셨다.
하지만 모세는 이땅에서의 그 어떠한 축복보다도 하나님이 함께 동행하실것을 간절히 바란고 요청한다.

모세의 모습에 도전이 된다.
나는 모세가 하나님을 사모하는 그 마음처럼 주님을 갈망하고 있지않음이 찔림으로 다가온다.
그저 적당 적당히 평안함 가운데 나를 인도하심이 감사할뿐 주님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이 식었음을 깨달았다.
다시금 주님을 깊이 사랑하기를 굳은마음 제거하시고 새 마음 주시기를 구한다.